[ 일본 ]

THE GIRL, COMES FROM FAIRY TALE




도쿄의 가볼만한곳과 랜드마크들

대표적인 도쿄의 명소들







도쿄여행에 있어 남들도 다 보고오는것이고 사진으로 몇백번도 더 본곳들이라 안가도 될것같지만

막상 안가자니 섭섭할곳들을 정리했다


짧은 일정동안 랜드마크만 다 훓고오는 가까운 일본여행의 특성상 이정도 랜드마크와 관심있는 지역 몇곳만 추린 뒤 여행일정을 세우면 섭섭하지 않은 여행이 될것이다






도큐프라자 Dokyu plaza


거울을 다양한 길이의 삼각형으로 붙여서 흥미로운 외관을 연출하는 도큐프라자 입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무수히 많은 나의 모습을 수십개의 거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핑센터라서 다양한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고 도심에서 벤치찾기란 쉽지않은 일인데 도큐프라자  옥상으로 올라가면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는 야외정원이 공원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도보로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지칠때쯤 들러 쉬기 좋은 곳이다




아사쿠사


도심에서 신사를 만나볼수 있는 매력이 큰 곳이다. 일본 사찰의 풍경도 담을수 있고 사진에 있는 가미나리몬은 아사쿠사의 상징이라고 할만큼 유명해서 가운데 붉은 등은 액운을 막아준다고 해서 등 아래 서있는 사람들도 많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길흉을 점치는 오미쿠지(제비)를 뽑을수 있는데 100엔을 넣고 통을 흔들어서 숫자가 적힌 막대기를 뽑는다

번호에 맞는 서랍을 열고 안에있는 길흉이 적힌 종이를 꺼낸 뒤 운세가 좋지않은 경우에는 불운이 따라오지 못하게 나뭇가지나 지정된 줄에 매달아놓고 좋은 운이 나오면 종이를 가지고 와도 된다


액운이 써진 오미쿠지를 집으로 가지고와서 나쁜일이 생겼다는 피키캐스트의 호러퀸 스토리도 있었는데 미신을 좋아하지않아서 뽑지않았다


100엔이면 나쁘지않은 가격이니 재미삼아 해보는것도 추천한다




나카미세도리 / 아사쿠사 상점거리


염불보다 잿밥이라고 아사쿠사 사찰보다 상점거리가 사람들에게는 더 인기가 좋다

사찰로 들어가기전 길게 늘어진 양쪽 상점거리에는 다양한 간식거리들과 관광객의 관심을 뺏어올만한 일본스러운 소품과 물건들이 많아서 언제나 사람들로 미어터진다


계절이 바뀌거나 마쯔리(축제)기간마다 상점위에 있는 장식의 형태를 바꾸는데 축제기간에 맞춰 여행하면 더 볼거리가 많다


예전에 더러운 거리였던 가미나리몬에서 호조몬까지 250미터에 가까운 길을 착한 마을사람들이 청소를 해서 깨끗하게 정리되자 청소한 사람들에게 가게를 열수있게 해서 대를이어 이곳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도쿄타워 / 롯폰기힐스모리타워 / 도쿄스카이트리


도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도쿄타워는 파리 에펠탑을 모방해 만들어놓았는데 도시와 어울리지않는다는 의견도 있고 붉은색의 철체탑을 굳이 왜 찾아가서 보는가 싶은 개인적인 생각도 있지만, 결국 도쿄타워를 가장 잘 보이는곳에서 보기위해 롯본기타워의 입장권을 끊어야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도쿄타워를 전체샷으로 잘 보기위해서는 도쿄타워를 올라가는것이 아니라 롯폰기힐스모리타워 전망대 입장권이 필요하다


도쿄타워가 유명세로 치면 도쿄에서 가장 높을것같지만 사실은 그렇지않다

도쿄에서 가장 높은 타워는 도쿄 스카이트리이고, 철탑으로서는 세계 1위의 높이고, 건축물중에서는 세계2위의 명성을 가지고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혼잡하고 무질서해보이는 도심을 표현할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영상에는 항상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가 있다

일드나 일본영화를 자주보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봤을 풍경이고, 일본이 아니더라도 해외의 영상에서도 종종 혼란스럽고 정신없는 도심지나 아시아의 영상을 만들때 스크램블교차로를 촬영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워낙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촬영포인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L'OCCITANE Cafe의 카페나 QFEON빌딩안의 스타벅스가 이곳을 한눈에 가장 잘 바라볼수 있는 곳이다. 가장 높은곳에서 촬영하고 싶다면 MAGNET by SHIBUYA109 (109로 유명)에 위치한 옥상의 포토존을 추천한다






마리오카트


SBS 미운우리새끼의 허지웅이 도쿄에가서 마리오카트를 타고 도심도로를 차들사이에서 주행한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있는 도쿄의 대표적인 즐길거리이다


운전면허가 있어야만 운전할수 있다는점에서 희비가 엇갈리게되는데, 면허가없을경우 운전사 뒤에 탑승해서 시내를 주행하는 코스가 있으니(택시처럼) 너무 실망하지않아도 된다


시부야 거리를 걷다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마리오카트를 타고 주행하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부야 109


패션몰로 10~20대 가장 유행하는 패션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랜드마크같은 건물이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고 인지도 높은 연예인의 얼굴 사진이 시부야 109의 건물 외벽을 장식한다

사진이 바뀌는시기도 매우 잦아서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고 변화가 빠른 도쿄를 가장 먼저 반영하는 대표적인 건물일 것이다





오다이바 자유의여신상 / 레인보우 브리지 / 건담


인공 모래섬인 오다이바의 상징이된 자유의여신상은 다이버시티앞의 건담만큼이나 인기가 높다

프랑스 정부의 허락을 받아 만든 복제품인데 프랑스 센강의 자유의 여신상을 빌려 오다이바에서 전시하고 반환했는데 전시기간동안 워낙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반환을 아쉬워한 시민들이 모조품 허가신청을 내어 현재의 복제품인 자유의 여신상이 세워지게 되었다는데 애초에 복제품을 염두해두고 빌린 큰 그림이 있지않을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도 해보았다


일본인의 프랑스사랑은 매우 대단해서 전세계에서 일본인들에게만 있다는 [파리신드롬]을 알고 이 조형물을 보면 에펠탑에 이어 자유의여신상 또한 매우 흥미로운 랜드마크가 아닐수없다


뒤로보이는 레인보우브리지는 춤추는대수사선 이후로 여러 일드에서 간간히 만나볼수 있는 촬영배경지다

레인보우브리지는 지상철(유리카모메선) 맨 앞좌석을 타고 가면서 만나는것이 가장 매력적이다





오오에도온천


도쿄의 대표적인 온천으로 찜질방같은 구조로 숙박+식사+목욕이 가능한 여행지이다

입장료가 저렴해서 숙박을 잡지않고 오오에도 온천에서 1박을 하는 해외여행자들도 많다


간단히 샤워하고 나면 다양한 종류의 탕이 있고, 탕 바깥쪽으로 나가면 노천탕또한 있으니 온천을 즐긴 뒤 다양한 음식과 간식거리로 요기하면서 따뜻한 밤을 보낼수 있다





Load More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