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전통의 장어구이찜밥[우나기노세이로무시]의 원조집

야나가와의 모토요시야에 다녀왔습니다













모토요시야의 메뉴판입니다

사실 뱃놀이를 하고 난 뒤라면 뭘 먹어도 맛있는게 정상이겠지만

여러 장어집들을 제치고 원조집에서 먹는만큼 전통장어구이 찜밥을 골랐습니다











오늘도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내부를 둘러봅니다

반듯반듯한 직각의 문과 문살, 좌식 상들위로 동그란 조명이 귀엽습니다

전체적인 컬러가 편안하고 빛도 은은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정말 낡아보이는 네모난 그릇틀에 장어구이 찜밥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단무지가 다인가 싶어 섭섭했지만 밥 자체는 먹을만 합니다

김밥발처럼 촘촘한 찜기위에 양념한 밥과함께 

한번 구워서 초벌한듯한 장어를 같이 쪄서 올린것같습니다

같이 나온 국 또한 깔끔하고 잘 어우러집니다
















윤기가 가득하다 했는데 정말 찐득찐득할정도로 흐르지는 않지만 맛이 좋습니다

여행지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면 집에와서 꼭 따라해보는 편인데

이번편 모토요시야, 장어구이찜밥은 쉽지않을것 같습니다


야나가와에 가시면 꼭 한번 들려봄직한 맛있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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