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LALALARARA

공지사항 2015. 10. 6. 12:17


여행,사진,일상 글 수록

                                                                                                         



생각이 많은 날이지만 입밖으로 누군가에게 말하기 어려운 날이거나

그때그때 겪고있는 상황과 감정들이 벅찰때

아니면 너무 평온하고 무난해서 이대로도 괜찮을것같다 싶을 때


[나에게 소중한 시간]을 사적으로 만든 블로그입니다

그만큼 개인적인 느낌, 감성,기억들을 보관용으로 놓아둔 공간입니다





선천적으로 느듯하지 못한 사람,

머리와 마음을 비우고 흐뭇하게 남들 대화에서 반걸음 떨어져서

입한번 열지않고 듣기만 하면서도 조바심 내지않고 여유로운 사람이 좋아

항상 즐겁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언제제나 머릿속이 복잡한 사람

언제나 머릿속에 계획이 가득하고, 어느것이 나은것인가에 대한 생각에 항상 스스로를 힘들게 해

그냥 있는 그대로를 그대로 즐기지 못하고 스스로 자신을 바쁘게 만드는 사

사실, 언제나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일상을 보내고있는데


















나 스스로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

언제나 남들의 멋진 성품에 쉽게 반하고 나도 어른스럽고 싶은

내게 없는 타인의 장점을 억지로라도 흉내내보고 싶은 욕심많은 사람

뭐든 잘 해내려고 노력하는 사람 


























언제나 좋은 사람이고 싶은 부족한 사람

멋진 사람이고 싶은 하잘것 없는 사람

여유롭고 싶은 각박한 사람



LALALARARA, 랄랄라라라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다른일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손에 아무거나 쥐고 벽지에 낙서를 시작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여러가지를 그리고 만드는것을 좋아합니다

어느정도 목표를 정해놓고, 그 목표에 진입만 하면 바로 다른 목표를 잡는것을 좋아합니다

목표를 향할때까지 항상 머릿속은 빡빡하고 계획적인편인데, 막상 도달하고 나면 미련없이 그만두는 편이예요

그러다 보니 잡미술에 능통합니다


길동물을 좋아해서 어려서부터 동물과 함께 자랐어요

차에 치인 부엉이, 날개를 다친 매, 동네를 돌아다니던 임신한 누렁이, 날지못하는 십자매, 떠돌이 개, 길고양이등

그들도 쉽지않았을것 같은 인생을 가지고 우리집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한 동물들과 같이 사는 일이 빈번해서

여행을 하다 만나는 사람이 반갑다면, 여행을 하다 만나는 동물은 정말반갑다 느낌이예요


종교는 없지만 역사나 문화종교에 관심이 많아요

명사나 숫자, 연도별로 연상하는것은 쥐약입니다

다방면으로 가지를 치면서 연상하는 식으로 대화를 하는편이고

두서없을때가 많습니다


사람을 좋아합니다. 

언제나 뭔가 해주고싶고, 더 좋은 관계를 가지고 싶고, 제가 상대에게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실망합니다. 섭섭해하기도 하고 그래도 다시보고싶고, 관계를 잘 끊어내지 못하는 편입니다

내게서 바라거나 얻어가거나 일시적으로 필요해서 이용당하는것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나 스스로 내어줄 마음이 들때까지 상대방이 내게 노력했을테니까

감정상으로 벅차도, 애증으로로 버리지도 않고, 좋을때가 소중해서 남겨놓을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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