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블로그어워드2015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숨겨진 보석 같은 블로그들이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자 일명 '루키인터뷰' 준비하였습니다그 아홉 번째 주인공 '랄라라라'님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행복해지는 주문 같은 필명 '랄랄라라라'의 의미 


어려서부터 겁이 많고실패를 무서워하는 성격이었어요

마음먹은 것은  해내야 하고 낙오하는 것이 두려워서 고군분투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어떤 일의 '성취감'에서만 인생의 행복을 좇다 보니 

대외적으로 보이는 반짝반짝한 이미지가 내가 맞는 것일까

나는 노력형이고 인내심과 근성으로 많은 준비 속에서 겨우 하나씩 얻어가는 것인데

어느 순간부터 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 것이고 

내가 살고 있는 인생은 어떤 삶에 속하는가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남들이 나를 보는 시선 속의 무난한 직장에서 무난하게 승진하면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삶은 '물 위의 백조'같았습니다스스로 보는 

 모습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끊임없는 갈퀴질을 해야 했고

사실  갈퀴질도 익숙해져 있었어요.

 

어느 순간  나이를 곱씹어보는 날이 생겼는데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언제나 열심히 치열하게 하나하나 성취하면서 살고 있었지만 

내가 되돌아  삶에서 스스로 행복했다고 느낄만한 것이 없었어요


 진짜성향도 알 수 없었고 

 인생이  한 권이라면 이대로 책의 마지막 장을 덮게되는 것은 원치 않았습니다


많은시간을 성취나 노력이나 버팀이 아닌 '행복'으로 쓰고싶었습니다

언제나 버티기 위해 체념하거나 마음에 들지않을 때 습관처럼 나오던 

부정적인 의성어 필명 버리고 새로 만든 필명이 '랄랄라라라♬' 였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내 마음을 기록하는 블로그 


뭔가 남기고 싶었어요

 그때의 감정 눈에 보였던 시간들


여행을 떠나면 현실에서 벗어나서 매 순간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속은 그렇지 않았을 때도 많았습니다


여행 속에서도 치열하기도 하고괴롭기도 하고

감당할 수 없는 괴로운 마음일 때도 많았어요


 마음이 어땠는지내가  그때의 시선은 어떤 것이었는지

유치해도 상관없고 혼자 별것도 아닌일에 버거워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마음을 남겨두는나를 위해서도 좋고

말로  전달하지 못하는 편이라서 

나를 사랑해주는 3명도  안되는  가족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지만 용기가 없어서 미뤄진 시간들 속에서 

어떤마음으로 어떤 시간들을 보냈는지 흔적을 남겨놓고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여행지를 선택하시는 방식이 궁금해요 


아직 많은 여행을 한편은 아니기 때문에 노하우는 없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 편이기 때문에 

주로 같이 가는 사람의 성격이나 취향을 배려해서 여행지를 잡았어요


회사생활에 피곤하고 지쳐서모든 것을 마다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할 때면 

가급적 사람이 없고 혼자 넓은 곳에 서있을 수 있는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여행지가 좋을것같다고 판단했고


어린 나이에도 고지식하고 편견이 많은 어린 동생과 여행할때는 

정말 사람이 미어 터질 것 처럼 빼곡한 곳을 함께했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생각을 했으면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막연하게 해외여행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끊는 것도 좋아합니다.   

 

혼자 여행을 할 때는 사실 어디든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다

취향이 확고하지 않고, 어딜 가나 그곳만의 매력이있으니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들에 대한 정보가 생기면 

관심 있게 여러 나라를 비교해보고


가급적이면 조금  낯 느낌의 곳이 많이 긴장되면서도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한번 다녀온 곳은 언제나 마음속에서 다시 가고싶은 곳으로 남겨두지만 

새로운곳에 대한 기대치가 아직은   편이라서 

가급적이면 가보지 않은 나라로 매번 여행 일정을 잡는 편입니다.

 


소개하고 싶은 특별한 포스트가 있다면^^


스위스 동물의 삶 : 개인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솔직하게 드러내는 일이 사회적인 분위기나 타인의 시선때문에혹은 자신이 실수했을때의 책임등으로 인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그럼에도 자신의 지향하는 바를 떳떳이 밝히고 노력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처음으로 느꼈던 것에 대한 부분을 솔직한 마음으로 썼어요사실동물에 관해서라기보다 여러  중간중간 많은 곳에  생각들이 드러나있는 것 같아요뛰어난 언변가가 아니기 때문에 설득력도 없이 잘못써서 안 쓰니만 못한 글을 쓰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쓰던 부분을 지울 때가 많지만요즘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써 내려가려고 노력하고있어요포스트 바로가기



필리피노 마을여행 : 사실 여행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나 타인 등의 신념이나 가치관등을 알아가는  것에서도 기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포스팅 3개를 추천해달라는 부분의 인터뷰가 가장 어려웠는데여행을 하면서 제가 느끼는 즐거움이  부분은멋진 곳을 만났을 때나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 보다 제가 마음에서와닿는 무언가를 요령껏 전달하고 남기고 싶을 때입니다. 그래서 타인과 그때의 와닿는 것을 공유하고 싶다고느끼는 글을 추천했습니다필리핀에서의 좋지 못한 모습으로 만나는 자국인들과 문제를 일으키는 소수에 맞춰진 초점이 가끔 많은 것을 흐리게 보이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스트바로가기



별비가 내리는 곳 정령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썼던 글입니다국내 여행지라서 조금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지도 않아서 조금 쌩뚱맞을 수 있지만버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별과 호젓한 새벽 시간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마음에 혹은 주머니에 여유가 없을 때, 가까운 집 근처든 조금  시골길이든 새벽에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스스로에게 많은 감정과 진척을 안겨주는 것 같아요. 포스트바로가기




마음을 남긴 글을 쓰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


이웃이 그때까지 한 명뿐이었습니다

사실 정성껏  마음과 그때그때의 감성을 옮겨놓은 글들을 

많은 사람들이 읽게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지만


 블로그는 가는 방법비용일정항공등 정보성에 대한 글이전무하다시피 해서 

인기가 있는 편도 아니고 왕래하는 사람도 없었지만 

제가 올려놓은 여행기 아래 [좋아요]가쌓이면 왠지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무엇 무엇을 어떻게 하는 법'보다 '다른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사는가?' 

궁금 한편이라서 '팁' 올리는 분들보다 '생각' 쓰는 분들에게 관심이 많고 

그만큼  취향대로교류할 수 있는 분들이 얼마 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당연히이웃도 많이 없고 많은 추천을 받아야 우수블로거가 될수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괜히 되지도 않을 텐데 시무룩한 입장이었어요


블로그 어워드 수상을 알게되고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 들었어요

정말 내가 우수블로거가 된것일까 발표사이트에서 몇번을 눈비비고 확인하고 그랬었어요(하하


인터넷 검색을할때 필요한 정보를 찾기위해 검색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것을 알고있음에도 

남을 위해서 말고 마음을남겨놓는 글을 쓰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카오산로드 포스팅이었는데 

 생각과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것을 알고 

즐거운 생각과 힘든 마음이동시에 들었습니다


 마음을 썼을 뿐인데 

 마음과 다르다고 갈 곳이 못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보고는

'다른 것이지 틀린게 아닌데..'라는 마음이 들어서 조금 속상했고 


평소에 많은 리플이 달리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하하

많은 분들의 댓글과 다른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것은 매우 즐거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좋은곳이누군가에게는 최악이 될수도 있다는 점에서 

여행지에 가기전  체력과 마음이 중요하겠구나를 생각했어요

 

 

2016년, 나를 위한 자격을 갖추는 준비들 


건강한 편도 아니고

항상 멀미에 감기에 침대가 바뀌면 두드러기가 생기는  

허약한 스타일이라서 여행하기에 나쁜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매번 느끼곤 해서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많이 걷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요하고 

바다에 가서 즐기려면 수영은 기본으로 해야 하고

대중교통편이 없는 곳에 가기 위해서는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는것을 깨달았어요

남들은 당연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저는 살면서 하나도 준비해놓지 않았더라고요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길 줄도 알아야 하고 

위급한 상황일 때 스스로든 남을 돕기 위해서든

기본적인 스킬 교육을 하나도 이수하지 않은 것을 느끼고 

내가  자격증들 중에 '업무나 남에게 도움되는 자격증'말고

'나를위한 자격증'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정말 충격받았습니다


처음으로 헬스와 수영을 두 달째 유지하면서 체력도 기르고 

나를 위한 자격을 갖추고 있는 중이에요

내가 즐길  있는 기본기는 갖춰놓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내 인생 마지막 장이고 내일 책을 덮게 된다고 해도 

스스로 슬프거나 후회하지 않을  있는 인생을 쓰고 싶어요


행복했던 사람으로 남기 위해서는 

매순간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예쁜마음으로 배려하고 돕고의미있는 시간을 유지해야 한다는것을 느끼고있습니다

좋은 마음을 남기기 위해서 노력할게요. 


행복해지는 주문같은 '랄랄라라라'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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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24 / 이 인터뷰는 포털사이트 다음에 스페셜 및 티스토리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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