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의 눈에는 평범한 

일본 가정집같은 외관을 하고있는 나쓰야에 다녀왔습니다












그래, 간판이 있어서 다행이다

식당 맞는것 같아요













주인아저씨 혼자서 요리하시고 카운터도 보시고 하는걸까요

한분밖에 보지 못했어요

가게 안쪽은 바테이블처럼 앞에 앉아서 먹을수도 있고 

뒷쪽으로는 평상처럼 신발을 벗고 올라가 좌식으로 상이 여러개 놓여있습니다












저는 창가쪽 자리를 좋아해서

신발을 벗고 가부좌를 튼 뒤 자리를 잡았습니다













진열장에 그릇들이 가지런하네요

보통 식당들은 흰접시가 가득할텐데

이곳엔 옥색이나 파란빛깔의 그릇들이 많았습니다












나란히 놓인 젓가락

일본에 올때마다 상위에 수저,젓가락 받침을 사고싶어요

집에 돌아가면 분명 쓰지않을게 분명한데 말이죠












혼자 주방에 들어가서 분주하시던 아저씨가 드디어 식사를 내주셨습니다

정갈하다는 느낌이 들죠?

1인당 반찬이 접시에 따로따로 담겨있습니다


양이 좀 작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살짝 포만감 들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쯔유에 담긴 두부도, 맛있게 졸여진 우엉도, 문어와 회도 깔끔하고 산뜻했습니다

차돌박이처럼 얇게 썰어낸뒤 데쳐서 양념한 돼지고기도 기름기가 빠져서 참 좋았어요












다음번 유후인에 와도 들릴것같은

깔끔하고 맛있는 정갈한 집이었습니다

일본식 한끼를 깔끔하게 하기 좋을 유후인의 일정식 맛집 나쓰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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