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배낭여행 ]

THE GIRL, COMES FROM FAIRY TALE



즐거운 저녁시간 the Paon

노천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아를 다녀온 뒤로, 노천카페가 주는 매력에 흠뻑 젖은 나는

기회가 될때마다 건물안 깊숙히 시원한 에어컨이 주는 기쁨에서 벗어나서

야외의 온도와 공기와 습도를 고대로 가지고있는 공간을 선호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이고, 오픈된 공간에서 시야에 들어오는것이 많은것이 좋았다


오늘은 나무아래 동그란 등이 가득 달려서, 

시각적으로 귀여운 느낌을 주는 외관의 꼬임에 넘어간 곳에서 저녁식사를 해야겠다





엄청난 만찬을 하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갑자기 먹고싶어진 꽃게때문에 꽃게정식같은것을 시켰다


밥이 쓰고있는 바나나잎 꼬깔모자는 유일한 데코레이션인것같다

귀여운것.






동행인은 돈을 내고 식사한다면 언제나 고기를 먹어야만 만족감을 느끼는 성향이라서

오늘도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가로수길 아래에서 보내는 한적한 시간

활기를 띌 저녁시간에도 세마왕의 밤은 다른곳에 비해 차분한것 같다

왠지모를 편안한 마음과 안도감이 들어서 이곳의 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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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짱이 2017.09.20 19:17 신고

    푸짐하네요. 빠알간 게 두마리가 인상적입니다.

  • 슬_ 2017.09.21 00:10 신고

    바나나잎 꼬깔모자 너무 귀여워요ㅋㅋㅋ
    집에 바나나잎이 있다면 (그런거 없음) 데코해보고 싶을 정도로요.
    꽃게가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맛있게 드셨는지요? ㅋㅋㅋ

    • 그렇죠?
      가끔 사람을 만족시키는것은 맛도 양도 아닌 어줍잖은(?) 하찮은 장식하나일때도 있구나 싶어요 :)

  • 애리놀다~♡ 2017.09.22 13:26 신고

    답답하지 않은 노천 레스토랑에서 이 맛난 것들을 드셨군요.
    내륙사막 살면서 뭔 바람이 들었나 요즘 게가 먹고 싶어서 마구마구 떨리고 있던 차에 사진을 보니까 침샘분비가 왕성해지는 듯 해요. ㅎㅎㅎ
    스테이크도 맛있어 보이구요. 꼬깔 쓴 밥이 귀엽고 이쁘네요. ^^*

  • 애리놀다~♡ 2017.09.22 13:26 신고

    답답하지 않은 노천 레스토랑에서 이 맛난 것들을 드셨군요.
    내륙사막 살면서 뭔 바람이 들었나 요즘 게가 먹고 싶어서 마구마구 떨리고 있던 차에 사진을 보니까 침샘분비가 왕성해지는 듯 해요. ㅎㅎㅎ
    스테이크도 맛있어 보이구요. 꼬깔 쓴 밥이 귀엽고 이쁘네요. ^^*

    • 내륙사막엔 멋진 공원이 많아서 부럽던데요 :)
      마트에 가시면 초대형사이즈의 게가 있을것같은데 아닌가요? ㅎㅎㅎ

    • 애리놀다~♡ 2017.09.23 08:35 신고

      게는 해안가에 많이 있고 내륙쪽에는 잘 취급하지 않아요. ㅠㅠ 취급해도 다 냉동이라 맛도 덜 하구요.

    • 아 그렇군요.
      애리놀다님 혹시 아쿠아파차라는 이탈리아요리아시나요?
      제가요즘 푹 빠져있는메뉴인데 게보다 10배는 더 먹을만해요. 재료도 흰살생선이면 아무거나되고ㅎ 그걸 추천합니다!

    • 애리놀다~♡ 2017.09.23 13:32 신고

      그렇지 않아도 오늘 동태찌개 해먹었어요. 신기하게도 집근처 히스패닉 마켓에서 냉동 동태를 팔더라구요.
      Acqua pazza 이것도 엄청 땡기네요. 랄라라라님께 영감을 받아서, 언제 동태 가지고 응용해 볼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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